조선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명성황후 시해는 잘못이라고 새겨야 한다" 오마이뉴스 심규상 기자] ▲ '명성황후를 생각하는 모임'의 회장, 가이 도시오(甲斐利雄 78)씨 ⓒ2007 오마이뉴스 심규상가이 도시오 '명성황후를 생각하는 모임'의 회장은 구마모토현 아소(郡) 지역에서 중학교 교사를 은퇴한 후 '명성황후 시해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데 남은 생을 바치고 있다. 아소 국립묘지 입구에 서 있는 마츠무라 다츠키를 기리는 기념비에 명성황후 시해사건에 가담한 일을 '치적'으로 새겨 홍보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찾아내 알려온 것도 그다. 그는 지난 2004년 와의 첫 언론인터뷰에서 "10년째 시해사건에 가담한 사람들의 일대기를 추적하고 있다"며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남은 생애 동안 조사작업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해' 후손 찾아내 묘소 참배하게 만들기도 실제 그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