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썸네일형 리스트형 40년 묵은 인턴제 폐지되나 복지부, 수련의 제도 연내 대폭 손질키로 레지던트도 진료과목 별로 자율화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40년간 지속돼 온 인턴, 레지던트 등 수련의 제도가 대폭 손질된다. 내년 의과대학 입학생부터 인턴(수련의) 과정을 거치지 않는 방안이 추진되고, 인턴 이후 전문의가 되기 위해 의무적으로 4년을 몸담아야 했던 전공의(레지던트) 과정도 진료과 특성에 맞춰 자율화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의학전문대학원, 실기시험 도입 등 의료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의대 졸업 이후 인턴과 레지던트를 거쳐 전문의가 되도록 한 제도를 바꾸기로 하고, 외부에 용역을 의뢰해 올해 말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인턴제 폐지는 오는 2018년 인턴 수련과정을 전면 폐지하고 의과전문대학원의 임상실습을 강화하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