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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첫 아이

2012년 9월 4일 저녁 7시 33분
드뎌 기다리던 우리 여의주가 세상에 태어났다
하나밖에 없고 엄마, 아빠가 그토록 기다리던 여의주!! 41주 가득 채우고 머리 까맣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정말 작은 핏덩어리에 여기저기 묻어있는 태반 덩어리들 그리고 울어댈때마다 빨게지는 얼굴, 터질것같이 불어있는 눈두덩이

수술실 들어가서 아빠가 직접 탯줄을 짜르고 엄마의 진통을 옆에서 보니 더더욱 우리 딸이 소중해지네

정말 이게 네 엄마 뱃속에서 나왔나 싶을 정도로 놀랍구나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자라줘~~
사랑해 여의주야~♥

3500g 49cm B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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