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궁원(한정식)

 이번주말도 역시 일정이 빠듯하더라구요

부산에 결혼식 갔다가 구미 올라와서 금오산 꽃구경 갈려고 금오산으로 가는데...이미 시즌은 지난듯한 벚꽃날림에

밥을 먹기 위해 찾은 곳입니다.

금오산 입구에서 네비로 2분거리에 위치한 궁원이라는 한정식 집입니다.

저 말고 다른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아래 사진은 나올때 밥먹고 나올때 찍은 사진입니다.

 

 나무뒤에 제 차도 보이네요 ^^*

여기 앞에 금오산 입구 벚꽃이 만발하였더군요.

 하얀 목련꽃이 꽃놀이를 못한 제 맘을 채워주던군요

메뉴는 떡갈비 정식과 간장게장 정식을 시켰습니다.

제일 먼저 깨죽이 나오더군요^^

 냠냠~~

그리고 셀러드와 허기를 달래주는 3개의 반찬

샐러드도 담백하고 팽이버섯은 오랜지?? 레몬소스로 되어 있어 새콤하고 동치미도 맛있었습니다.

 

 

 

 먹다가 창밖을 보는데 경치가 꽤나 운치 있더군요

 이제 밑반찬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ㅋ

밑반찬들은 깔끔하이 맛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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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밥은 떡갈비랑 먹으라고 따로 하나 더 주는데 삼색나물과 비벼먹으니 꿀맛이더라구요

비빔밥 먹고싶다던 와이프가 이거먹고 조용해 지는군요 ㅎㅎ;;

 떡갈비는 양이 좀 작아 보이고...

 양념게장은 뭐.... 맛은 비슷한 맛이던데;;

 게장 뚜껑에 비벼먹는 맛 ^^*

아시죠? 게눈 감추는 맛 ㅋ

궁원을 나오는 길에 와이프에게 어떠냐고 물으니....." 먹을만은 한데 다시 오고싶진 않아"

이말을 들었네요 ㅋ

일요일 저녁치고는 꽤 비싸게 먹은듯 합니다.

메뉴는 다양한데...뭐 어짜피 밑반찬은 똑같구요...이리저리 20000~50000원 정도구요

점심에 12,000원 짜리 있습니다.

종업원이 좀.....물어보면 단답형으로 대답하는 경향이 있어 욱하시는 분들은 자제하세요~

데이트하다가 들를만한 곳이긴 한데....직접 판단하세요~

맛 8점

분위기 6점 (방은 예약손님만 받는다고 입실이 안되고, 마루같은곳은 너무....시끄러움 ;; 아줌마들 ㄷㄷ;;)

외곽 분위기 9점

서비스: 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