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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후기

[구미_인동] 라테라스 인동점

 큰딸래미 유치원 알아보다가 점심시간이되서 찾아간 라테라스 인동점

인동육교 바로옆 메가라인 1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에 주차장이 증축되어서 이전보단 편하네요)

11층 엘리베이터를 타고 ㄱㄱㅆ

이탈리안 식당답게 카운터부터 다르네요 ^^

 

 내부 완전 깔끔하고 특히 천정 장식 맘에 들어요~

 케익과 맥주도 준비되어 있더군요 ^^

 제일 안쪽엔 테라스에 식탁이 딱!! 이제 겨울이라 이용하시는 분은 없을듯 하지만...왠지 이국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창가에 제가 보기엔 포도나무가 심겨져 있는것 같더군요. 폰카메라라서 디테일이 없어서 ㅈㅅ

 여러타입의 룸도 구성되어 있었어요.

 

 

 여긴 뭔가 싶었는데 수유실입니다. (둘째가 아직 수유중이라 이거보니 왠지 괜찮더군요)

 입구쪽에 화덕이 있어요. 주문과 동시에 도우를 만드는 피자!! 식사후 포장하시면 할인도 됩니다~

 메뉴를 볼까요?

인동에 있는거 치고는 생각보다 가격대가 높지는 않습니다.

 

 처음 방문하는거라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Lunch Fiesta(11:30~15시) 하나와 프렌치 토스트 브런치 셋트를 시켰습니다.

런치메뉴세트에서 목살필라프를 왕새우필라트로 변경(1천원추가)로 변경신청을 해서 먹었어요(해산물을 좋아해서 ^^)

필라프에 매운맛은 없는데 개인적으로 매콤한것을 좋아한다고 조금 매콤하게 주문을 했습니다. 도도한 까칠남;;

깔끔한 설명과 함께 주문 ok

Lunch Fiesta(11:30~15시)

스프와 식전빵

스프는 크림스프였는데 단언코 제가 먹은 크림스프중에서 최고입니다.

해외에서 먹은것 포함해서...최고!!

식전빵은 콩이 좀 들어가 있었고요. 겉은 바삭 안은 촉촉!!

부끄러움과 죄송함을 무릅쓰고 하나만 더 달라고 ㅎㅎ;; 감사했어요

해외에 나가면 스프에 빵을 찍어 먹는데 저도 없어보긴 했지만 스프를 싹~

깔끔하게 접시를 닦았네요 ^0^

 

 에이드는 레몬~~ 새콤하이 딱 내스탈이야~~

 그리고 나온 main dish

왕새우 두마리가 들어가 있는 필라프 

조금 매콤하고 샐러드와 같이 먹으니까 넘 좋았구요.

옥계쪽에서 시켜먹으면 비싸고 맛있긴한데 양이 적었었는데 양도 많고 맛도 있고 너무 좋네요.

(양을 표현하자면...필라프는 1공기반정도 되고, 새우는 머리를 제거할 경우 가운데 손가락보다 큼니다.)

단언컨데 대부분의 사람이 만족하리라 생각해봅니다.

 

프렌치 토스트 브런치 셋트에 나오는 커피

나름 와이프가 브런치가 먹고 싶다고 먹었는데...점심이였어요. 양도 많고, 맛도 좋아요.

먼저 빵은 부드러운 빵에 계란을 살짝 입힌듯하게 구웠구요, 베이컨 소세지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죠~

후랜치후라이는 손가락 반 굵기에 긴녀석은 손바닥정도 되고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요~

 

 

 

새로단장을 해서 그런지 주문메뉴를 평가해달라는 쪽지를 주고 가시더군요

맛은 주문매뉴 전부다 정말 좋았는데, 브런치 세트보시면 아시겠지만...

1. 소세지나 프렌치후라이를 찍어먹는 소스가 없어서 다소 조금 아쉬웠습니다.

2. 물/피클이 셀프로 이용하게 되어 있는데요 피클접시는 없이 피클만 있어서 다소 아쉬웠네요

실수로 저희테이블에 피클접시를 안주신건지에 대한 부분은 제가 알수가 없네요 ㅜㅜ

(그냥 웨이터리스분께서 피클접시 달라니까 피클을 담아서 가져다 주셔서 ....)

내부 구성 : ★★★

맛 : ★★★★

금액대: ★★★

서비스 : ★★★

만약 이탈리안 식당에 밥을 먹으로 갈꺼면 저는 옥계보다는 인동으로 와서 먹겠어요!!

다음번엔 목살필라프와 봉골레 파스타 예약입니다.

와이프와 저는 만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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