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옥계부영 아파트가 분양되었습니다. 부영1차에 거주하는 딸 둘 아빠입니다.
분양받고나서 제일 먼저 고민했던것이 리모델링이죠.
제일 큰 걱정은 리모델링 비용일 것입니다.
집값을 생각해서 리모델링을 하려고 하다보니 천만원이 넘으면.....배보다 배꼽이 더 클것같아 여기저기 발품을 팔았네요.
현재 여러 업체분들이 리모델링을 하였고, 저도 여기저기에서 견적도 받아보고, 샘플하우스에서 확인도 했습니다.
리모델링 비용 : 최대 1,800만원(올리모델링) 최소 1,150만원(주방, 욕실, 도배장판)
부분리모델링: 올리모델링만 하는 업체도 있고, 업체별 편차가 많음
제가 받은 견적기준으로 설명드릴께요.
※ 진행된 업체를 제외하고는 업체명은 오픈하지 않겠습니다.
※ 뒷돈받고하는것도 아니고, 저렴하게 잘 해주신 업체를 생각해서 올리는 내용이니까 오해하지 마세요.(장사치 아님)
1. 싱크대
2. 욕실
3. 중문/신발장
4. 도배/장판
5. 보일러 커버용 도어+세탁기위 선반
6. 거실 문틀(위,아래) 제거, 방문틀 제거(아래)
7. 배란다 샷시
8. 조명교체
크게보면 위의 내용이였습니다. 현재 리모델링을 시작을 했고 제가 하는 방법이 가장 저렴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설명드리겠습니다.
풍경인테리어_대표 박경민 010-4815-1524 (인동소재, 1년 무상A/S)
금액차이는 저렴한 제품을 사용할 경우와 비싼(옵션)제품을 사용할 경우가 차이나서 대락적으로 올리고,
저희는 중간정도로 하였습니다.
1. 싱크대 : 200만원~350만원
2. 욕실 : 200만원~300만원
3. 중문/신발장 : 중문( 100만원~ ) 신발장 (40만원~ )
4. 금액조정가능 : 보일러 커버용 도어+세탁기위 선반+빨래걸이+현관문 시트지 부착+거실문 철거+창고문 철거
(타업체의 경우 개별금액으로 올라가는데 인테리어 대표와 상의하면 전체적으로 묶어서 금액 조정가능 하네요)
5. 장판+거실 문틀(위,아래) 제거, 방문틀 제거(아래)+ 상,하부 몰딩추가 : 100만원~
처음에는 아래턱만 제거하는 거였는데...기왕하는거 할때 하자 싶어서 진행
직접 진행
6. 도배: 친환경 페인트(폐인트 냄새가 없어 아이있는 집도 가능) 직접도색 : 페인트(젯소)+붓등... : 12만원
7. 조명, 문손잡이 : 조명 인터넷 구매 (전체교체) 32만원+문손잡이 인터넷구매 (전체교체) 10만원
리모델링 제외
8. 배란다 샷시 : 리모델링 제외
일정
-. 싱크대+욕실 : 최소 3일~4일일 (월,화,수,목)
-. 장판+문틀제거 : 최소2일~3일 (시멘트 마르는 시간필요) (금,토,일)
-. 직접진행 : 싱트대+욕실 작업시 야간에 페인트칠 진행 (월,화,수,목)
조명설치(금,토)
이렇게 일정을 짜고 진행중입니다.
페인트 칠 및 조명교체, 문손잡이 교체등 제가 작업하는 부분의 노동력을 제외하고 전체 들어간 금액은
800만원 중반대로 하였습니다.(총비용은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서...딱 얼마다라고 말씀드리기가 애매하네요)
어쨋든 제가 받은 다른 견적서와 비교하면 올리모델링기준 1000만원( 왠지 올리모데링이랑 비교하는건 안맞는거 같지만 배란다샷시금액을 빼면 붙박이 장을 하지 않으면 비교가 될것 같아요)~ 최소금액에서 400만원을 절약했습니다.
( 제가작업한 인건비와 배란다 창문,타일시공비는 제외하고 올리모델링했습니다. )
이정도면 충분히 매리트가 있다고 생각하고 진행하였습니다.
요즘말로 호갱되지 않기위해 뛰어나닌 보람을 같이 나누려고 합니다.
리모델링전에 싱크대랑 서랍을 비우고 버리는것과 같이 있어서 좀 많이 지져분하네요.
양해 바랍니다.
<변경전- 거실/싱크대>
<변경후- 거실/싱크대>
<변경전- 욕실>
<변경후- 욕실>
<변경전- 거실>
거실의 페인트는 작업전에 미리 페인트 칠을 해서 환하게 바뀌어져 있네요.
<변경후- 거실>
<후기>
페인트칠이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일이 많네요...다음에 또 해야된다면 전 업체에게 맡기겠습니다 ㅠㅠ
돈 많이 준다고 리모델링을 잘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이름있는데서 하는데...할때마다 금액이 추가가 되고 이리저리 업체와 트러블 생기는 곳을 보니 직접 해봐야겠다 싶어서 시작했고
알뜰하게 리모델링을 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음을 보여주려고 했는데....맘에 드실지 모르겠네요.
잘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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